캐나다의 스타트업 카비크리트, 세계 최초 ‘탄소 흡수 콘크리트’개발 하지만 사전 주조해야만 쓸 수 있는 건 한계
-물 다음으로 지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질인 콘크리트, 발전소에 버금가는 탄소 배출원이 시멘트 제조 공장이다.
콘크리트를 만드려면 자갈과 모래, 물과 시멘트를 섞어야 한다. 시멘트를 제조할 땐 탄산칼슘이 필요하다. 탄산칼슘을 얻으려면 탄소와 산소롤 구성된 석회암을 수천 도 가량의 고온에서 태우면 된다. 1t의 시멘트를 만들면 이산화탄소 1t이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.
‘탄소 흡수 콘크리트’는 제조 과정에서 시멘트 대신 강철 슬래그를 쓰는 게 이 기업의 핵심기술이다.
슬래그는 금속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이다. 카비크리트는 강철 슬래그를 건설 골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원리에 착안해 ‘이산화탄소 먹는 콘크리트’제작 기술을 개발했다.
하지만 단점은 이산화탄소 흡수가 특수 챔버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전 주조 형태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, 또 믹서 트럭에 실을 수 없고, 건설현장에서 바로 타설할 수 없다는 것도 한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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